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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임

그때 그 된장찌개 그때 먹었던 된장찌개참 맛있었다.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낀 된장찌개였다.다시 먹고 싶다. 더보기
하하 쓸쓸해 더보기
그래도 헛살진 않았구나 누군가가 간증을 할 때나와 있었던 일을 꼭 이야기 한다는 이야기를들었다.터닝포인트란다. 어휴어휴휴어휴 이거 낯 뜨거워서 이거어휴어휴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휴 어디 말씀이었던가내가 전도한 사람들, 내가 도운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내 증인이라했던가말씀이 아니라 어느 분의 간증이셨던가 하나님 하신 일에 숟가락 하나 얹었더니날 참 여러 곳에서 높여주셨구나 인생 헛살지 않았다는 증거가 또 하나 늘었다.이 밤중, 들려온 소식에 기쁘고부끄럽고, 또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사랑아 나는 사랑을 하고자 했고너는 연애를 하고자 했다. 나는 연애에 서툴렀고너는 사랑에 서툴렀다. 그러나 돌아보니나는 사랑에 서툴렀고너도 연애에 서툴렀다. 그리고 또 돌아보니나는 사랑에 서툴고 연애에 서툴렀으며너는 사랑에 능숙하고 연애에 능숙했다. 그래 문제는 나였다. 있잖아.그래도 넌 나쁜 아이야. 참 좋은 사람이고사랑아 부디 행복하게 잘 지내렴.너로 인해 많은 것을 얻었단다.너도 많은 것을 얻었기를 바라.고마워. 더보기
관계 관계는 거울인가 보다.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애탔었다.그리고 화도 났었고, 짜증도 냈고미워도 했다. 돌아보니, 수년간 내가 저렇게 사랑하고 애탔고, 화내고 짜증낸 사람이이 사람 뿐이었다.내 본모습을 보게 해 준 사람. 고마워요. 비록 떠났지만, 떠나고 나서도 내가 못나게 굴었지만내 부족함을 깨닫게 해 줘서 고마워요.아직 극복하지 못한 나 자신을 보게 해 줘서 고마워요,미안해요. 당신이 보고 싶어요. 더보기
신기하다. 밤을 샜다. 잠이 오지 않아서 밤을 샜다.그리고 출근을 했다.그런데 피곤하지가 않다. 하루 종일 힘이 나고 웃음이 나더라. 오늘은 아침 출근 길에 통화를 했다.한 시간 반이 걸리는 출근 길, 그 중에 30분만 통화를 했을 뿐인데통화를 끝내고 보니 회사 근처였다.시간 빨리 가더라. 참 신기한 거 같다. 그 아이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고하루에도 수십 번 나의 감정이 변화한다. 기뻤다가, 뿌듯했다가, 불안했다가, 슬펐다가 그리고 다시 기뻤다가 내 어설픈 사랑으로도 이런 게 가능하다니참 신기하다.행복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