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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지나가는 글

삶과 죽음

"우리가 잠 못 이루는 것은 삶이 끝났다는 죽음의 공포 때문이 아니라 세상에서 제대로 살아볼 수 없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헤랄드 쿠쉬너)

사람들에게는 죽음의 공포도 두려운 것이지만 삶은 그보다 더 고단한 현실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수많은 자살 사이트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