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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이야기

야식은 치킨이다.

이틀 동안의 강행군으로

내 몸께서 매우 피곤해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피곤하고 머리까지 아팠다.

되는 일도 없고 기분 나쁜 일도 있어 일찍 자리에 누웠다.


근데 잠이 안 와.

잠이 들려고 하다가 자꾸 머릿속에서 플래시백이 일어난다.


우울해 지고 있었는데

오랜 시간 날 붙잡았던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그래, 그건 나쁜 일이었다. 그걸로 끝이다.


그렇게 우울한 마음을 분노로 떨쳐버리고

기분 나쁘게 일어났다.

힘이 용솟음 친다.

야식은 치킨이다.